오엠디한의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민들레하나한의원
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한의원 소개 비만클리닉 여성클리닉 피부클리닉 알레르기클리닉 성장클리닉 공지사항 온라인상담
무료웹툰,무료야동,야동사이트,일본야동,토렌트 사이트
Deprecated: preg_replace(): The /e modifier is deprecated, use preg_replace_callback instead in /home/webhome/web01/mindhana.com/board/bbs/view.php on line 127
 
작성일 : 14-10-25 11:53
새벽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519  
오늘 새벽길 걷기에는 환경련 국장이 동행했습니다.  
고매한 흑두루미가 오면 1주일동안 가장 예민하답니다.
살펴보다 그 지역에 머물지 다른 곳으로 갈지를 결정한다네요.
22일에 왔으니 이번 달까지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새벽에 순천만으로 들어가지 말자고 합니다. 강국장은 둑길로 걷지 않습니다.
말소리도 작게 발자국소리도 작게 조심조심 움직입니다.
길을 가로질러 밤새 쳐놓은 거미줄도 몸을 굽혀 피해갑니다.
지난 밤 얼어붙은 민들레(?) 꽃받침에 아침 햇살이 담깁니다.
고추잠자리는 이름 모를 풀가지를 꼭 잡고 또 다른 세상으로 옮겨갔습니다.  
 
새들은 순천만에서 자고 주위 논으로 부지런히 이동합니다.
걷다보니 농어촌공사에서 작업하려 흙을 쌓아 길을 막았군요.
논 길을 '시멘트'로 포장했습니다.
멀리서 쿵쿵 기계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
여기까지 들리니 그쪽 지척인 흑두루미는 어쩌라고 아...  
 
용산에서 숨죽여 관찰중인 나루선생님은 애간장이 탑니다.
우리는 계획한 청소를 마치고 조용히 떠납니다.  

20141025_순천만 (2).jpg

20141025_순천만.jpg

20141025_순천만 (3).jpg

20141025_순천만 (4).jpg

20141025_순천만 (5).jpg

20141025_순천만 (6).jpg



 
   
 

야동 사이트